태권브이 in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를 아십니까?

<라이베리아>는  

이렇게 생긴 국기를 가진,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국가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음....

 

여기랍니다. (사실 저도 가 보지 않아서...ㅜㅜ)
아프리카 국가의 대부분이 그렇듯 라이베리아 역시 GNP가 490달러(1996년 기준)밖에 되지 않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죠.

이 라이베리아에 태권브이가 다녀왔다는 사실!!! 모르셨죠?

지난 2008년,
태권브이는 UNHCR(유엔난민기구)과 함께 아프리카 서부 라이베리아를 다녀왔답니다.

'장하다! 태권브이!'

열악한 환경과 꿈꿀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아이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들은
포근한 잠자리와 식수 그리고 먹을 것과 입을 것들임은 더 말 할 나위가 없겠죠.

그리고 또 한가지...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다시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일 것 입니다.

학교에 다니고 싶은 희망...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희망...

시련을 이겨낼 용기...
미움을 딛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

태권브이가
그런 '희망'과  '용기' 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런 태권브이가 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태권브이와 함께 난민들의 영웅이 되어주세요.'

두주먹 불끈 쥔, 메리오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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