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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HUD나 수퍼 아몰레드, IPS 디스플레이 들이 태권브이에 적용된다면?

아이폰4도 본격적으로 예약이 시작되었고,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경쟁이 뜨거워지겠네요.
이번에 새로 등장한 스마트폰들의 변화에 따라, 차세대 디스플레이들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있지요.
수퍼 아몰레드나,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IPS 디스플레이) 같은 생소한 이름들에 대해
저처럼 별로 생각없던 사람도 정보를 찾아볼 만큼 말이에요 ^^;
최근에 등장한 자동차들에는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 가 장착되어 등장한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하게 발전하는 신기술들을 보면서
이런 새로운 기술들이 태권브이에 적용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들은 과연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고 태권브이에서 어떤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한번 상상해 봤어요.

차세대 디스플레이? HUD나 수퍼 아몰레드, IPS 디스플레이 들이 태권브이에 적용된다면?

원작의 태권브이는 어떤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이렇게 윤박사가 보는 화면은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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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가 조종하는 화면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지요.
조종석의 전반적인 모습이 등장할 때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등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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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종 장면에서는 주로 훈이의 모습이 초점이 맞춰져서
어떤 모습의 화면인지는 볼 수가 없네요.

하지만 당시 텔레비전의 기술 등을 생각해 봤을 때,
브라운관 방식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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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를 쏘아 마스크에 충돌시켜 화면을 보여주는 장치로 가장 역사 깊은 화면 장치입니다.

뒤쪽 전자총에서 한개의 빔을 스캔시켜 화면을 만드는 기기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 대해 같은 거리로 나오려면 구면 형태가 되어야 하지요.
위 사진에 태권브이 조종석은 상당히 볼록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윤박사쪽 화면은 평평한 모습인데요,
이렇게 된다면 아무래도 사이드쪽은 초점이 잘 맞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사실 LCD기술 자체는 1888년에 개발되었고 70년대면 실제 제품에도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이기 때문에
윤박사쪽의 모니터는 LCD였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건 브라운관 방식은 색상재현과 잔상 등에서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대형화가 힘들고, 모양의 문제도 있구요, 전자빔을 가속화 할때 고압이 필요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나 브라운관 자체에서 발생하는 자외선, X선등이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상당히 많이 나와
그렇게 몸에 좋은 방식은 아닌 모양이에요.

최근 TV 시장은 LCD와 PDP, LED 기술 등이 사용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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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광고한 방식도
LCD 기술의 일종입니다.
액정 구동방식은 위 사진처럼 TN방식, VA방식,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IPS 방식 등이 있는데
TN방식은 액정이 원하는 방향이나 각도로 배열되지 않았을 때 화면이 잘 보이지 않고 잔상 등의 문제가 있어
액정 분자를 수직으로 정렬해 시야각 보정용의 필름을 덧붙인 방식인 VA방식이 개발되었다고 해요.
IPS는 액정분자가 수평으로 구동되는 원리를 바탕으로 LCD내부에 액정분자를 세워둘 필요가 없어
어느 각도에서나 깨끗한 화면이 보인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전의 방식들보다 더 선명하고 밝아진 화면을 보여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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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의 조종석에서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종을 도와주기 위해서
또 터치스크린을 도입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IPS 는 터치를 해도 번짐 효과가 없고 다양한 터치기술이 도입될 수 있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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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는 어떨까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아몰레드 TV도 등장한다고 하지요.
백라이트에 의해 빛을 발하는 LCD와 달리 아몰레드는 유기체에 전류를 흐르게 해서 자체에서 빛을 발합니다.
백라이트 유닛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의 공간에 다른 기술들을 넣을 수가 있겠죠.

고온에서 색 재현성도 좋고 자체적으로 발광하기 때문에 밝기나 각도가 달라져도 또렷하게 보인다고 해요. 

여러 모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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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렇게 휘는 형태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개발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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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형태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나온 바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태권브이 안에서 쓰여질 용도도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투명한 디스플레이는 전투기나 자동차에 슬슬 사용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 에도
사용될 수 있겠지요.

차세대 디스플레이? HUD나 수퍼 아몰레드, IPS 디스플레이 들이 태권브이에 적용된다면?

HUD라는 것은
아무래도 전방에 쏠리게 되는 조종사의 시계에
필요한 정보들을 표시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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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런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도 등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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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의 스카우터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ㅎㅎㅎ

훈이의 헬멧에 장착한다던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숙한 지식으로 이런 상상을 전개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네요.
어쨌건 현재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런 신기술들이
우리의 로보트태권브이에 적용되어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