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일곱개의 시선 특집, 대국민 투표! 정준하씨의 아이디어, 로보트태권브이 만들기에 투표하셨다구요?

이번주 무한도전은 '일곱 개의 시선' 특집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멤버들의 시선과 생각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만든 편이었던 것 같은데
다음 무한도전 특집을 위한 멤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교환하는 회의가 있었죠?
그리고 거기에서 정준하씨가 태권브이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얘기를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아이디어중 하나를 채택하기 위해서
imbc의 무한도전 페이지에서 하는 투표에도 
지금 보니 상당히 많은 분들이 태권브이에 표를 해주셨군요. ㅎㅎㅎ 

무한도전은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여기에 태권브이의 이름이 나온 것이 상당히 반갑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정준하씨를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태권브이 세대였지요.
정준하씨도 상당히 애정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오랜만에(?) 내놓은 아이디어가 마음에 드는 것인지 ^^;
몇 차례나 태권브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야기 하더군요.

조금은 바보 이미지가 있는 정준하씨의 컨셉상
'한국을 지키는' 태권브이를 실제로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 몰아가긴 했는데

실제로는 저희 블로그에서도 소개했었던
이런 녀석을 만들어 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재석씨도 테마파크 같은 것들을 언급하죠. 


정준하씨의 생각에서는 태권브이 타워같이 높은 것이 아니더라도

오다이바에서 시즈오카로 옮겨간
일본의 건담을 생각하고 이야기 한 것일지도 모르죠.
아무래도 일본하고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정준하씨니까요 ㅎㅎㅎ
(그나저나 이 건담은 갈수록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가는 것 같군요)

정준하씨가 독도 태권브이 기지를 슬쩍 언급하고 할때
저도 국회나 이런 주요 건물 근처에 태권브이 구조물 하나 만들어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또 했어요.

저처럼 무한도전에서 로보트태권브이를 만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가서 투표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번 무한도전 '일곱 개의 시선' 특집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하나 더 참여해야 할 이벤트가 있죠? ㅎㅎㅎ

정준하씨의 '소시지빵'점과
박명수씨의 '문익'점 중
어떤 드립이 더 성공적이었는지 투표도 함께 ... ^^;


어쨌든,
태권브이 이야기가 나와 더욱 반가웠던 무한도전 특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