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씨가 신작 단편소설을 블로그에다 연재중이죠. 제목은 바로 '로봇'!
단편 소설집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에 실리기도 한 단편인데,
자신을 로봇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연애하는 여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제 7편이 연재되었는데, 어휴. 이건 뭐 재밌고 궁금해서 단편소설집을 사던지 해야겠어요 ㅎㅎㅎ
어쨌건 김영하씨의 단편 '로봇' 에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로봇 3원칙' 이라는 것이에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Three raws of Robotics' 니까, '로봇 공학의 3원칙' 이 맞으려나요?
3대 SF 거장으로 불리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로봇에 관한 소설들을 쓰면서 그 안에서 제안한 로봇의 작동 원리입니다.
1942년작, 'Runaround' 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죠.
이상이 바로 아시모프의 유명한 '로봇 3원칙' 입니다.
그리고 추가된 0번째 법칙!
이 역시 3원칙과 같은 궤를 한 원칙이지요?
보시면 대충 아셨겠지만, 사실 이러한 로봇 3원칙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칙? 이라고 하는 쪽이 어울려 보입니다.
어쨌건 김영하씨의 소설에도 언급되지만,
재미있는 것이 이 '로봇 3원칙' 이 실제 로봇 제작에도 적용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로봇의 반란을 다룬 작품들은 참 많지요.
'매트릭스' 라거나 '터미네이터' 라거나..
로봇 3원칙이 만들어진 것은 아마, 당시 과학 소설가들이 다양한 상상력을 전개해가는 과정에서
다가올 로봇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로봇의 반란을 방지하기 위한
그런 어떤 SF소설 속 규범에 불구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 나라의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 '로봇 3원칙'을 기반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미래사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비스 로봇이 갖추어야 할 안전사항과 설계 및 제조상의 안전지침을
세계 최초로 국가 KS규격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산자부가 발표한 로봇안전표준이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에 따른 원칙을 담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마 이번에 실사화되는 태권브이도 그러한 로봇 3원칙에 따라 제작되었다는 상상을
또 해볼수가 있겠네요. ㅎㅎㅎㅎㅎ
아마 새로 만들어진 태권브이라면 KS마크를 달고 있지 않겠어요?
실사 영화에 등장할 악당 로봇들이 또 카프박사의 제작물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악당 로봇들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어쨌건 악당 로봇이
'로봇 3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만들어졌다는 것은 분명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로봇 3원칙' 이 또, 인공지능형 로봇 이야기가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태권브이에도 '탑승형' , 혹은 '조종형' 악당 로봇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지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붉은 제국의 이
던칸 백작 같은 로봇들 아니겠어요?
이 녀석은 스스로 생각해서 인간에게 해를 끼치고 위협하지요.
메리를 공격하다 윤박사의 멋진 활약으로 (ㅋㅋㅋ) 명을 달리하고 맙니다만...
어쨌건 실사화된 태권브이에는 과연 KS마크가 찍혀있을 것인가?
태권브이는 과연 산자부의 로봇안전표준을 지켜서 다시 제작되었을까?
그런걸 또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로봇 3원칙' 얘기하다 너무 멀리 와버린거 아니냐구요?
제가 항상 그렇죠 뭐 ^^;;;
단편 소설집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에 실리기도 한 단편인데,
자신을 로봇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연애하는 여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제 7편이 연재되었는데, 어휴. 이건 뭐 재밌고 궁금해서 단편소설집을 사던지 해야겠어요 ㅎㅎㅎ
어쨌건 김영하씨의 단편 '로봇' 에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로봇 3원칙' 이라는 것이에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Three raws of Robotics' 니까, '로봇 공학의 3원칙' 이 맞으려나요?
3대 SF 거장으로 불리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로봇에 관한 소설들을 쓰면서 그 안에서 제안한 로봇의 작동 원리입니다.
1942년작, 'Runaround' 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죠.
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2.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들에 복종해야 하며, 단 이러한 명령들이 첫 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는 예외로 한다.
3.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만 하며, 단 그러한 보호가 첫 번째와 두 번째 법칙에 위배될 떄는 예외로 한다.
2.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들에 복종해야 하며, 단 이러한 명령들이 첫 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는 예외로 한다.
3.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만 하며, 단 그러한 보호가 첫 번째와 두 번째 법칙에 위배될 떄는 예외로 한다.
이상이 바로 아시모프의 유명한 '로봇 3원칙' 입니다.
그리고 추가된 0번째 법칙!
0. 로봇은 인류에게 해를 가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류에게 해가 가서는 안 된다.
이 역시 3원칙과 같은 궤를 한 원칙이지요?
보시면 대충 아셨겠지만, 사실 이러한 로봇 3원칙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칙? 이라고 하는 쪽이 어울려 보입니다.
어쨌건 김영하씨의 소설에도 언급되지만,
재미있는 것이 이 '로봇 3원칙' 이 실제 로봇 제작에도 적용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로봇의 반란을 다룬 작품들은 참 많지요.
'매트릭스' 라거나 '터미네이터' 라거나..
로봇 3원칙이 만들어진 것은 아마, 당시 과학 소설가들이 다양한 상상력을 전개해가는 과정에서
다가올 로봇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로봇의 반란을 방지하기 위한
그런 어떤 SF소설 속 규범에 불구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 나라의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 '로봇 3원칙'을 기반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미래사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비스 로봇이 갖추어야 할 안전사항과 설계 및 제조상의 안전지침을
세계 최초로 국가 KS규격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산자부가 발표한 로봇안전표준이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에 따른 원칙을 담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마 이번에 실사화되는 태권브이도 그러한 로봇 3원칙에 따라 제작되었다는 상상을
또 해볼수가 있겠네요. ㅎㅎㅎㅎㅎ
아마 새로 만들어진 태권브이라면 KS마크를 달고 있지 않겠어요?
실사 영화에 등장할 악당 로봇들이 또 카프박사의 제작물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악당 로봇들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어쨌건 악당 로봇이
'로봇 3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만들어졌다는 것은 분명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로봇 3원칙' 이 또, 인공지능형 로봇 이야기가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태권브이에도 '탑승형' , 혹은 '조종형' 악당 로봇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지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붉은 제국의 이
던칸 백작 같은 로봇들 아니겠어요?
이 녀석은 스스로 생각해서 인간에게 해를 끼치고 위협하지요.
메리를 공격하다 윤박사의 멋진 활약으로 (ㅋㅋㅋ) 명을 달리하고 맙니다만...
어쨌건 실사화된 태권브이에는 과연 KS마크가 찍혀있을 것인가?
태권브이는 과연 산자부의 로봇안전표준을 지켜서 다시 제작되었을까?
그런걸 또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로봇 3원칙' 얘기하다 너무 멀리 와버린거 아니냐구요?
제가 항상 그렇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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