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구실
실사영화 <태권V> 시나리오 탈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1. 16:36
로보트태권브이가 실사영화로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 이미 알려져 있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화관련 정보를 다시 간략히 요약해 말씀드리면,
제작은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사 신씨네(대표/총괄 프로듀서 신철),
연출은 <세븐데이즈>로 잘 알려진 원신연 감독,
헐리우드 프로듀서인 윌리엄 타이틀러(<쥬만지> <폴라 익스프레스> 등 제작)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드디어~ 드디어~
실사영화 <태권V> 시나리오 탈고!!!
VOL.6 이라고 쓰여져 있는 거 보이시죠?
그게, 바로 1고, 2고, 3고... 거듭하여 쓰여진 끝에 도달한 '6고'라는 뜻입니다.
말이 6고이지 그 사이사이에 있었던 부분적인 수정까지 포함하면 10고도 훌쩍 넘습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나리오를 다듬는, 부분 수정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만,
이번 6고가 '완고'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저희 제작진은 자평하고 있습니다.^^
초고로부터 2년여 간 한결같은 열정과 치열함으로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결국 길을 찾아내신
원신연 감독님께 박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감독님 만세~!!)
***
표지에 등장하는 그림도 궁금하시죠?
업계(!)에서 키 비주얼, 컨셉 비주얼, 컨셉 스케치, 컨셉 아트 등으로 부르는 이미지입니다.
저희는 '키비주얼'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영화의 기본적인 분위기, 톤, 느낌을 관계자들이 공유하기 위해서
주요 장면을 미리 단순한 스케치를 통해 시각화해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장면은 한강에서 태권브이와 적로봇이 싸우는 '한강 결투' 장면을 그린 컷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 컷을 태권브이 공식 홈페이지 대문에 걸어 두었더랬는데,
어느날 미국 영화사이트 트위치 필름 http://twitchfilm.net/news/2010/05/first-artwork-for-live-action-robot-taekwon-v.php 이 가져다가 기사를 썼고,
그 기사로 인해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기사화되었다는... 그래서 기사를 본 우리가 깜짝 놀랐다는...^^
이런 키비주얼로 표현된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 변화될 여지가 많고,
영화용 태권브이 모습도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 짓지 않은 상태라 다소 당황했던 거죠.
이 비주얼을 보신 여러분들의 반응도 재미있었는데요,
유난히 국회의사당 쪽에서 나는 연기에 관심(!)이 많으셨다는...^^
아무튼, 실사영화 태권브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기왕 말도 나왔고, 연구소에 들러주신 여러분들께 뭐라도 더 보여드려야지 싶어서...
비공개 키비주얼 한 컷을 특별히 공개해드립니다. 짜잔~!!
***
참! 영화 스토리에 관해 자주 받는 질문-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웹툰 브이]가 실사영화의 원작인가에 대해
이 기회에 답해드릴게요.
웹툰 브이로부터 '세월이 흘러 평범한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태권브이의 조종사 훈이 이야기'라는
기본 모티브를 가져온 건 맞습니다. 그러나, 스토리의 거의 대부분은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즉, "웹툰 브이를 영화화한다"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고,
"웹툰 브이의 모티브를 공유하여 새롭게 창작한 이야기"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영화제작의 제일 큰 고비이자 첫 단계인 '시나리오 탈고'가 드디어 이루어졌으니,
이제 제작을 향해 고고씽~입니다.
속도를 팍팍 내는 데에는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태권V토커 - V매점누나였습니다.
(태권브이 연구소의 연구원은 절대 아니고, 연구소 내의 구내매점이 제 자리라는 뜻.
다만 누나, 언니, 이모, 고모 등등 중에서 어떤 걸 붙여야 할지 갈등하다가
철이 입장에서 누나겠거니... 하여 누나라고 정하였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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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화관련 정보를 다시 간략히 요약해 말씀드리면,
제작은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사 신씨네(대표/총괄 프로듀서 신철),
연출은 <세븐데이즈>로 잘 알려진 원신연 감독,
헐리우드 프로듀서인 윌리엄 타이틀러(<쥬만지> <폴라 익스프레스> 등 제작)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드디어~ 드디어~
실사영화 <태권V> 시나리오 탈고!!!
VOL.6 이라고 쓰여져 있는 거 보이시죠?
그게, 바로 1고, 2고, 3고... 거듭하여 쓰여진 끝에 도달한 '6고'라는 뜻입니다.
말이 6고이지 그 사이사이에 있었던 부분적인 수정까지 포함하면 10고도 훌쩍 넘습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나리오를 다듬는, 부분 수정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만,
이번 6고가 '완고'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저희 제작진은 자평하고 있습니다.^^
초고로부터 2년여 간 한결같은 열정과 치열함으로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결국 길을 찾아내신
원신연 감독님께 박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감독님 만세~!!)
***
표지에 등장하는 그림도 궁금하시죠?
업계(!)에서 키 비주얼, 컨셉 비주얼, 컨셉 스케치, 컨셉 아트 등으로 부르는 이미지입니다.
저희는 '키비주얼'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영화의 기본적인 분위기, 톤, 느낌을 관계자들이 공유하기 위해서
주요 장면을 미리 단순한 스케치를 통해 시각화해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장면은 한강에서 태권브이와 적로봇이 싸우는 '한강 결투' 장면을 그린 컷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 컷을 태권브이 공식 홈페이지 대문에 걸어 두었더랬는데,
어느날 미국 영화사이트 트위치 필름 http://twitchfilm.net/news/2010/05/first-artwork-for-live-action-robot-taekwon-v.php 이 가져다가 기사를 썼고,
그 기사로 인해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기사화되었다는... 그래서 기사를 본 우리가 깜짝 놀랐다는...^^
이런 키비주얼로 표현된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 변화될 여지가 많고,
영화용 태권브이 모습도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 짓지 않은 상태라 다소 당황했던 거죠.
이 비주얼을 보신 여러분들의 반응도 재미있었는데요,
유난히 국회의사당 쪽에서 나는 연기에 관심(!)이 많으셨다는...^^
아무튼, 실사영화 태권브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기왕 말도 나왔고, 연구소에 들러주신 여러분들께 뭐라도 더 보여드려야지 싶어서...
비공개 키비주얼 한 컷을 특별히 공개해드립니다. 짜잔~!!
***
참! 영화 스토리에 관해 자주 받는 질문-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웹툰 브이]가 실사영화의 원작인가에 대해
이 기회에 답해드릴게요.
웹툰 브이로부터 '세월이 흘러 평범한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태권브이의 조종사 훈이 이야기'라는
기본 모티브를 가져온 건 맞습니다. 그러나, 스토리의 거의 대부분은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즉, "웹툰 브이를 영화화한다"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고,
"웹툰 브이의 모티브를 공유하여 새롭게 창작한 이야기"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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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의 제일 큰 고비이자 첫 단계인 '시나리오 탈고'가 드디어 이루어졌으니,
이제 제작을 향해 고고씽~입니다.
속도를 팍팍 내는 데에는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태권V토커 - V매점누나였습니다.
(태권브이 연구소의 연구원은 절대 아니고, 연구소 내의 구내매점이 제 자리라는 뜻.
다만 누나, 언니, 이모, 고모 등등 중에서 어떤 걸 붙여야 할지 갈등하다가
철이 입장에서 누나겠거니... 하여 누나라고 정하였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